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 방문기|세계 최북단 일본원숭이에癒される 시모키타 반도의 조용한 관광지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

오늘은 시모키타 반도에서 쓰가루 반도로 페리를 탈 예정이에요. 페리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모키타의 일본원숭이를 보러 들렀습니다.

시모키타 반도에 위치한 와키노사와는 원숭이나 사슴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의 일본원숭이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서식하는 야생 원숭이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원에는 약 50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는데, 더위 때문인지 다들 축 늘어져 있었어요. 원숭이도 덥겠죠... 관광객도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한 야생원숭이공원이었어요.
운 좋게 이번 봄에 태어난 아기 원숭이도 볼 수 있었답니다! 엄마 배에 매달린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의 일본원숭이는 시모키타 산악지대에 자생하는 야생 무리로,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1953년에는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답니다.
이 공원에서는 자연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지내고 있으며, 봄~초여름에는 아기 원숭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운도!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명소라서, 번잡함을 피하고 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규모는 작지만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본의 독특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