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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북단의 야생 일본원숭이를 만나다|아오모리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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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 방문기|세계 최북단 일본원숭이에癒される 시모키타 반도의 조용한 관광지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 오늘은 시모키타 반도에서 쓰가루 반도로 페리를 탈 예정이에요. 페리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모키타의 일본원숭이를 보러 들렀습니다. 시모키타 반도에 위치한 와키노사와는 원숭이나 사슴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의 일본원숭이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서식하는 야생 원숭이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원에는 약 50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는데, 더위 때문인지 다들 축 늘어져 있었어요. 원숭이도 덥겠죠... 관광객도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한 야생원숭이공원이었어요. 운 좋게 이번 봄에 태어난 아기 원숭이도 볼 수 있었답니다! 엄마 배에 매달린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와키노사와 야생원숭이공원의 일본원숭이는 시모키타 산악지대에 자생하는 야생 무리로,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야생 원숭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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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쓰만 페리 탑승기|시모키타에서 쓰가루까지 차와 함께 이동! 요금·운항정보·탑승 후기
무쓰만 페리를 타보다! 쓰가루와 시모키타, 아오모리현의 두 개의 큰 반도를 연결하는 무쓰만 페리. 시모키타 반도의 와키노사와에서 쓰가루 반도의 카니타까지 약 1시간의 선박 여행입니다. 나중에 묵었던 료토비 료칸의 여주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 페리는 선장이 단 한 명밖에 없어서 그 선장이 쉬는 날에는 페리가 결항된다고 해요. 예전에 손님 중에서 페리가 결항되어 시모키타에서 쓰가루로 건너가지 못한 분도 있었다고 하셨어요. 전에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갈 때도 페리를 이용했지만, 무쓰만 페리는 분위기가 더 캐주얼한 느낌이었어요. 탑승객과 차량도 적어서 탑승 절차도 간단했고, 차량으로 바로 페리에 탑승할 수 있었던 인상이었어요. 3m 이상 4m 미만 차량은 8,900엔(운전자 포함)으로 1만엔도 안 되는 가격에 시모키타에서 쓰가루까지 약 1시간 반 만에 이동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