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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의 숨은 파워 스폿, 도와다 신사 방문기|호수 옆 영적인 명소에서 에너지 충전!
아오모리의 강력한 파워 스폿, 도와다 신사에 다녀왔어요! 아오모리현 도와다호는 심령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그 호숫가에 자리한 도와다 신사는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시모키타 반도의 오소레잔과 함께 슈겐도의 수련 장소로도 신앙을 모아왔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와 에너지가 흐르고 있어요. 도와다 신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장소가 바로 **운세 장소 '우라바(占場)'**입니다. 신사에서 약 150m 산길을 따라가면 철제 사다리를 내려가 만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어 있어요. ‘오요리카미(おより紙)’라는 종이를 도와다호에 띄워 가라앉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뜨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전해져요. 지금은 대신 집에서 욕조나 세면대에 띄우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해요. 2023년 8월 첫 방문 도와다 신사에 처음 가봤는데, 토리이(신사 문)를 지나자마자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 특별히 스피리추얼한 사람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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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쓰만 페리 탑승기|시모키타에서 쓰가루까지 차와 함께 이동! 요금·운항정보·탑승 후기
무쓰만 페리를 타보다! 쓰가루와 시모키타, 아오모리현의 두 개의 큰 반도를 연결하는 무쓰만 페리. 시모키타 반도의 와키노사와에서 쓰가루 반도의 카니타까지 약 1시간의 선박 여행입니다. 나중에 묵었던 료토비 료칸의 여주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 페리는 선장이 단 한 명밖에 없어서 그 선장이 쉬는 날에는 페리가 결항된다고 해요. 예전에 손님 중에서 페리가 결항되어 시모키타에서 쓰가루로 건너가지 못한 분도 있었다고 하셨어요. 전에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로 갈 때도 페리를 이용했지만, 무쓰만 페리는 분위기가 더 캐주얼한 느낌이었어요. 탑승객과 차량도 적어서 탑승 절차도 간단했고, 차량으로 바로 페리에 탑승할 수 있었던 인상이었어요. 3m 이상 4m 미만 차량은 8,900엔(운전자 포함)으로 1만엔도 안 되는 가격에 시모키타에서 쓰가루까지 약 1시간 반 만에 이동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