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지대를 질주하는 감동 드라이브! 국도 252・로쿠주리고에와 가가미가이케에서 만나는 산의 선물과 절경 여행
비경 루트 국도 252 - 눈의 고개길을 달리는 감동 로드!

우유니같은 산길을 달리는 비경 루트, 국도 252호선!
우오누마시와 다다미마치를 연결하는 로쿠주리고에 구간을 쭉~ 달려서
오늘은 후쿠시마 → 니가타 → 군마 루트로 감동 드라이브♡
이 험난한 비경 루트, 정말 스릴 있었어요!

‘로쿠주리고에(六十里越)’는 니가타현과 후쿠시마현을 잇는 험한 산길인데요,
예전엔 불과 24km 거리도 10배는 힘들게 느껴졌다고 해서 ‘60리 고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대요.

이곳은 폭설지대로,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 해 5월 초 골든위크 무렵까지는 통행이 불가능해요.
연중 절반 정도만 지날 수 있는 진짜 비경 루트랍니다!
호숫가 레스토랑 가가미가이케

국도 252호를 따라 도착한 미치노에키 ‘이리히로세’에서 점심 타임!
여기 있는 ‘호숫가 레스토랑 가가미가이케’에서 현지 특산을 맛봤어요♪

주문한 메뉴는 이 지역 명물 ‘곱포우 소바’ 위에 산나물이 듬뿍 올라간 버전🍃
고사리, 머위, 나메코버섯 등을 간장에 절인 ‘야마곳쵸(산의 진수)’가 정말 상큼하면서도 깊은 맛♡

소박하고 건강한 맛~♡

식사 후에는 호숫가로 살짝 산책♪
가가미가이케는 바람이 없는 날이면 주변 풍경이 호수에 비쳐 마치 거울처럼 아름답게 반사돼요✨

이 호수에는 '여신이 물을 거울 삼아 머리를 빗었다'는 전설도 있대요💫
그래서 여신님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도 찰칵♡

미치노에키 안에는 니가타의 쌀이나 사케, 귀여운 기념품들도 가득!
산의 여행 추억을 담아가기에 딱이에요。

이건 우오누마 특산품 ‘대나무 눈사람’… 귀여워서 반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