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험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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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불려야만 갈 수 있는 신비의 장소|나라현 타마키신사 탐방기

세계유산 오오미네 오쿠에치도(大峯奥駈道)의 노선 상에 위치한 타마키산은 해발 1,076m의 신성한 산입니다. 오래전부터 영지(聖地)로 여겨졌으며, 많은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동식물 생태계로도 유명합니다. 타마키신사는 이 타마키산 정상 부근에 있으며, 기원전 37년에 스진 천황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고대 신사입니다.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세 기둥의 신을 모시는 산바시라 신사, 그리고 말단 신사인 타마이시 신사 등 여러 부속 신사가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싼 신대 삼나무들과 거대한 삼나무 군락은 나라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무소 건물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에게 ‘불려야만’ 갈 수 있는 신비의 신사 타마키신사는 “신에게 불려야만 갈 수 있는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거나 안개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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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신궁의 영험한 역사와 효험|승부운・레이라인・시작의 영지

가시마신궁의 영험한 역사와 효험|승부운・레이라인・시작의 영지 가시마신궁은 고문서에 따르면 진무천황 원년(기원전 66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근대 이전까지 '신궁(神宮)'이라는 칭호를 가진 신사는 이세신궁, 가토리신궁, 그리고 가시마신궁 세 곳뿐이며, 그 유서 깊은 역사로 특별한 위상을 자랑합니다. 일본 전국에 약 600여 개의 가시마신사가 있으며, 이곳이 그 총본산입니다. 여행이나 이사를 떠날 때 길 안전을 기원하는 '가시마다치(鹿島立ち)' 문화도 이곳에서 유래했습니다. 가시마신궁의 숲은 이바라키현 지정 천연기념물로, '가시마신궁 수림(樹叢)'이라 불리며, 약 70만㎡에 달하는 넓은 지역에 800종 이상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가시마신궁의 효험은? 이처럼 유서 깊은 가시마신궁에서는 어떤 효험이 있을까요? 가시마신궁의 주신은 무신이자 일본 신화 속 '국토 양도' 협상을 이끈 승리의 신, 다케미카즈치노오카미(武甕槌大神)입니다. 그 신의 힘을 빌어, ✔ 승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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