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지순례

세계유산 오오미네 오쿠에치도(大峯奥駈道)의 노선 상에 위치한 타마키산은 해발 1,076m의 신성한 산입니다. 오래전부터 영지(聖地)로 여겨졌으며, 많은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동식물 생태계로도 유명합니다. 타마키신사는 이 타마키산 정상 부근에 있으며, 기원전 37년에 스진 천황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고대 신사입니다.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세 기둥의 신을 모시는 산바시라 신사, 그리고 말단 신사인 타마이시 신사 등 여러 부속 신사가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싼 신대 삼나무들과 거대한 삼나무 군락은 나라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무소 건물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에게 ‘불려야만’ 갈 수 있는 신비의 신사 타마키신사는 “신에게 불려야만 갈 수 있는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거나 안개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

코난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성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 돗토리 호쿠에이쵸 아오야마 고쇼와 코난의 성지를 찾아서 가이케 온천으로 향하는 길에 들른 ‘코난의 성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코난 만화를 제대로 본 적도 없고, 애니메이션도 몇 번 밖에 안 봤는데… 왜일까, 까만 옷 입은 남자와 괴도 키드 정도는 다 알겠더라!? 국민 애니메이션의 힘인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각인돼 있었어〜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은 《명탐정 코난》의 작가이자 돗토리현 호쿠에이쵸 출신의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과 자료들을 전시한 기념관이야. 주변에는 코난 관련 명소가 가득! ‘코난로드’와 코난 백화점, 다양한 오브제들이 설치돼 있어서 진짜 코난 팬이라면 두근두근할 수밖에 없어. 아이들도 완전 신나서 굿즈 잔뜩 사는 모습 보니... 나도 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