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노미야 신사(来宮神社)는 오랜 세월 동안 ‘기노미야 다이묘진(来宮大明神)’으로 불리며, 아타미 지역의 수호신으로 복과 행운을 불러오는 신으로 믿어져 왔습니다.

나라 시대에 어부의 그물에 걸린 목조상이 이 신사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일본 전국에서도 드물게 ‘금주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JR 도카이도선 아타미역에서 도보 약 20분, JR 이토선 기노미야역에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타미역에서 걷는 경우 오르막길도 있고 거리가 좀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본전 옆에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약 2,100년, 둘레가 24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녹나무가 있으며, 파워 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나무를 한 바퀴 돌면 수명이 1년 연장된다고 하며, 이 생명력을 받기 위해 장수, 병 치유, 건강을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소원을 빌고 싶은 사람은 속마음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한 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도 전해집니다.
밤에는 라이트업 되어, 아침, 낮, 밤 각각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인생샷 명소
경내에는 멋진 카페와 부적 판매소도 있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본전 앞에 하트 모양으로 모아진 낙엽은 최고의 사진 스팟!
맑고 상쾌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 2,000년이 넘는 신목으로… 파워 충전 완전 가능!
**교통:** JR 아타미역에서 모토하코네 또는 니시야마 방면 버스로 약 15분 → ‘기노미야 신사 앞’ 하차
**주차장:** 15대 + 유료 25대
※ 기도 또는 부적 구입 시 주차 요금 할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