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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깨어나는 아트 체험! 미야기현 '감각 박물관'에서 힐링 타임
감각 박물관 세미온센에서 나루코까지 이동하느라 시간이 꽤 걸려서, 오늘은 관광은 쉬어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구글맵을 보다 보니 흥미로운 박물관을 발견! ‘감각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들러보기로 했어요. 감각 박물관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미술관입니다. 관내는 '다이얼로그 존(신체 감각 공간)'과 '모놀로그 존(명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모놀로그 존은 전면 촬영 금지 구역입니다. 여름방학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찼어요.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전시가 많아서 아이들은 흥분 상태! 완전 신났더라구요 😆 ‘귀 오브제’, ‘어둠의 숲’, ‘향기의 숲’ 등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가 다양했어요. 체험형 전시는 현대미술 느낌도 나고,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모놀로그 존’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