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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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영적 자력이 만나는 곳, 나가노 스와타이샤(諏訪大社) 탐방기

스와타이샤 – 신화와 자기장이 교차하는 장소 스와타이샤(諏訪大社)는 나가노현 스와호 주변에 4곳의 사당으로 나뉘어 있는 신사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모든 사당을 돌 시간이 없어서, 상사(上社)의 혼구(本宮)만 참배했어요. 각 사당이 꽤 떨어져 있어서 차로 이동해도 반나절은 걸린다고 하네요…! 원래는 상스와 신사와 하스와 신사라는 서로 다른 신사였지만, 메이지 시대에 국가 정책으로 통합되어 지금의 스와타이샤가 되었대요. 7년에 한 번 열리는 '온바시라제(御柱祭)'로도 유명하답니다! 차를 댄 곳이 정문이 아닌 옆길? 뒷길? 이었는지 본전으로 가는 길은 긴 복도를 따라 걸었어요. 마치 신성한 세계로 이어지는 듯한 기분! 중간중간 다양한 사당이 있어서, 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国主命)를 모신 연애신 사당에도 참배했어요. 울고 있는 토끼를 도와주고, 미녀 야가미히메의 마음도 사로잡은 매력만점의 신이래요! 좋은 인연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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