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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싯사와 광산|심령 소문과 숨은 기리시탄, 아키타 폐광산의 역사와 참사

오싯사와 광산에서 느낀 으스스한 기운 ‘사적 오싯사와 광산(史跡 尾去沢鉱山)’은 아키타현 가즈노시에 위치한 폐광산을 활용한 테마파크입니다. 1982년 ‘마인랜드 오싯사와’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으며, 2008년 4월에 현재의 명칭으로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오싯사와 광산은 심령 스팟? 오싯사와 광산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심령 스팟(유령 출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간담을 서늘하게 하려는 방문객들도 있다고 해요. 물론 공식적으로는 그런 괴담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 갱도 안의 싸늘한 공기와 어둠, 깊숙한 곳의 적막함은 뭔가 등골이 오싹해지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시설은 안전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일반 관광객도 안심하고 견학할 수 있습니다. 오싯사와 광산과 숨은 기리시탄(크리스천) 에도 시대, 기독교 탄압을 피해 숨어든 ‘카쿠레 기리시탄(隠れキリシタン)’들이 이 광산에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1612년(게이쵸 17년), 막부는 기독교 금지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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